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자/데이터 입출력 (문단 편집) ==== 직렬 포트 ==== || [[파일:external/img.ehowcdn.com/install-port-usb-port-network-800x800.jpg|width=320]]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Serial_port.jpg]]|| || 암단자 || 수단자 || 표준 명칭은 '''[[RS-232C]]'''. [[https://en.wikipedia.org/wiki/D-subminiature|D-sub]]의 일종으로, 핀 수에 따라 25핀 단자는 '''DB-25''', 9핀 단자는 '''DE-9'''로 불린다. PC에서는 이 포트에 대해 COM1, COM2 등을 내부 명칭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COM 포트라는 명칭으로도 많이 불렸다. 병렬 포트와 함께 초기의 데스크톱(XT, AT, 386 등)에 쓰였던 단자로, [[한 번에 한 놈 법칙|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뎀]]을 연결하기 위해서 고안된 단자이지만, 그 밖에도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 [[조이스틱]]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거나 컴퓨터끼리 연결(널 모뎀)할 때도 사용 할 수 있다. 병렬 포트에 비해 선이 적고 길게 뻗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가 일반적으로 9,600 bps~115.2 kbps 수준으로 느리고, 그런 주제에 장치 2개까지만 연결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4개까지 연결이 가능했으나, 완전히 독립된 4개가 아니고 '''둘씩 같은 포트 주소로 묶여 있어서''' 사실상 2개까지가 한계. 그래서 외부 장비가 직렬 포트를 주로 이용하던 시절에는 마우스와 [[모뎀]], 일부 그래픽 카드끼리 포트 주소 충돌이 꽤 있으며, 가끔씩 직렬 포트를 변경할 수 없는 장비도 있어서 사용자들의 골머리를 썩히곤 했다. 이런 제약은 도스 시절에는 골칫거리였지만, 하드웨어 주소 설정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윈도와 유닉스, 리눅스 등이 수십 개 이상의 포트를 가진 멀티 시리얼 어댑터를 운영체제 차원에서 직접 지원했기에 곧 해결되었다. 일반 소비자용 기기는 대개 이후에 나온 [[USB]] 등의 규격으로 대체되었고, 시리얼 포트를 장착한 PC도 2010년대가 되며 점점 사라졌다. 메인보드에 따라서는 헤더를 마련해 둬서 추가로 브라켓을 연결하면 포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된 것도 있지만, 그런 경우도 대개 브라켓을 끼워 주지는 않는다. 브라켓이 없거나 아예 해더 자체가 없다면 USB나 PCI(e) 시리얼 컨버터/보드를 찾는 것이 편하다. 산업 현장이나 임베디드 시스템 등에서는 기기 상태 조회 및 제어, 통신, 디버깅 등의 목적으로 여전히 많이 쓰인다. USB이나 이더넷 같은 다른 규격에 비해 PC 쪽이든 기기 쪽이든 이용 및 개발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 USB 사용을 위한 C 코드는 하드웨어 ID부터 찾아야 하지만 직렬포트는 그냥 대충 공용으로 쓰는 라이브러리 가져다 포트맞추고 송/수신하면 된다.] 위의 9핀 단자가 아닌 다른 단자를 쓰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직렬 통신 기능이 어떤 식으로든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직렬 포트를 최소 하나둘 쯤은 지원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직접 제어를 공부하다 보면 직렬 포트를 제어하는 부분이 거의 들어간다. 이 때문인지 산업용으로 나오는 HP 프로북 등에는 2017년 7세대 인텔 i7프로세서를 달고서도 여전히 직렬 포트를 기본 탑재해서 나온다. 최소로 송신/수신/접지 3선만 있으면 통신이 가능하며, 한쪽은 송신만, 다른 쪽은 수신만 할 경우 아예 2선만으로도 통신이 가능하다. 원래 RS-232 규격에는 흐름제어를 위한 RTS/CTS 같은 신호선이 있지만 통신 장치가 발달한 현대에는 원래의 용도로는 거의 쓰지 않으며, 기기에 따라 전원 공급이나 추가적인 제어 용도로는 종종 사용된다. 흐름제어가 들어가야 할 정도로 통신의 품질이 중요해지면 요즘엔 그냥 이더넷을 사용한다. RS-232 규격은 전기적 노이즈에 대항하기 위해 신호 전압레벨을 ±12V 로 승압하는(규격에서는 ±15V 까지 정의한다) 무식한 방법을 사용해 도달 거리가 비교적 긴 편이지만 그래봤자 30여 미터에 불과하다. 신호 레벨을 바꿀 때마다 최대 30V씩이나 전압을 바꿔야 해서 저 느려터진 속도가 나오는 것이다. 대신 인터페이스 회로가 전압 레벨만 빼면 거의 칩간 인터페이스 회로와 마찬가지라 부가 회로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어 어지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에는 전부 장착돼 나온다. 상술했듯이 최신 PC에는 아예 생략된 경우가 많아서 추가 인터페이스를 달아야 시리얼 포트용 기기를 쓸 수 있는데, PCI(e)쪽 기기는 일반적으로 별 문제가 없으나 USB 컨버터의 경우는 연결하려는 장비와 궁합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일반인들도 이 문제에 노출되는 경우가 꽤 흔했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리얼 포트로만 가능하게 만들어둔 제품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다. TV, 셋탑박스, GPS 단말기 등등. 물론 이후에 출시된 제품들은 인터넷에 직접 연결해버리거나 USB메모리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모두 개선되었지만. 한편 장비교체가 더딘 산업현장에서는 이런 문제 때문에 신형 PC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씩 생긴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불가하고 후속제품 없이 단종돼버린 구형 장비가 시리얼포트를 가려대면 어쩔 수가 없다. 장비 단위가 아니고 특정 구형 칩셋이 시리얼통신만 지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최신 PC에서 사용하기 위해 아예 하드웨어 보드에 호환이 보장된 시리얼 통신칩을 옆에 박아넣는(...) 일도 있다. [[단자/비디오]]의 D-Sub 단자(DE-15)와 헷갈리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이건 2줄이고 D-Sub은 3줄이다. 사실 VGA 이전 [[MDA]]/[[CGA]]/[[허큘리스 그래픽 카드|HGC]]/[[EGA]] 시절에는 직렬 단자와 흡사하게 생긴 2줄짜리 단자(RS-232C)가 쓰이기는 했지만 요즘 볼 일이 없고 기기와 케이블 중 어느 쪽이 암/수단자인지로 구분할 수 있다. RS-232C는 아래의 병렬 포트처럼 케이블 쪽이 수단자이다. 일명 아타리 단자로 불리는, [[아타리 2600]]에서 처음 사용되고 여러 PC 기종에서 사용된 조이스틱 단자는 9핀 직렬 포트와 형태는 같지만, 전기적 호환성은 없다. [[Macintosh(컴퓨터)|매킨토시]]용 직렬 포트는 생긴 게 달라서, [[PS/2]] 포트에 가깝게(그러니까 DIN 방식의 단자)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